세연테크, 암바렐라 SOC 기반의 범용 IP 카메라용 모듈 양산 - 조세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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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소수 2M~5M 지원 'FW1172-A3B' 모듈 개발

◆…세연테크가 개발 양산하는 암바렐라 SOC 기반의 범용 IP 카메라 모듈 'FW1172-A3B' 이미지. 사진=세연테크 제공

IP 카메라 전문업체 세연테크(대표 김종훈)는 암바렐라 기반의 SOC를 적용한 IP카메라용 보급형 IP 모듈 'FW1172-A3B'를 양산한다고 3일 밝혔다.

세연테크가 개발한 신제품 IP의 모듈은 화소수 2M~5M까지 지원한다. 이와 함께 다양한 종류의 센서를 결합하여 자동차 번호판 감지에 사용되는 글로벌 셔터 센서와도 연동되며, PTZ 카메라에도 활용하고 있다.  

이 회사는 최근 중국 H사의 반도체 생산이 중단으로 IP카메라용 칩의 납기가 불안정해짐에 따라 국내외 시장을 확대시키기 위해 다양한 화소에 대응할 수 있는 IP카메라용 모듈을 출시하고, 공격적으로 고객 발굴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세연테크는 이스라엘, 이탈리아, 대만, 미국 등 해외 제조사에서 성능검증이 완료돼 납품하고 있으며, 사용목적에 맞는 센서와 함께 모듈을 공급하고 있다.

IP 비디오가 필요한 스마트 홈, 스마트 시티, 드론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일반적인 42mm x 42mm의 크기의 보드에 그대로 설치할 수 있도록 구성이 되어 있다. 또한 해당 모듈에는 선택적으로 침입 탐지, 라인 크로싱, 탬퍼링, 오브젝트 카운트 등의 기능이 지원돼 다양하게 응용할 수 있다.

보안업계에서 많이 사용되는 소니사의 IMX327, IMX123, IMX178, IMX264, IMX265, IMX326 센서를 지원하며, 압축방식으로 H.265, H.264, MJPEG, JPEG의 쿼드러플 스트리밍이 기본으로 지원된다. 특히 웹을 통하여 카메라의 ISP 부분을 직접 제어 할 수도 있도록 기능을 보강하여, 사용자의 편의성을 대폭 증대시켰다. 

FW1172-A3B 모듈은 양방향 음성 인터페이스를 비롯하여 디지털 I/O, 마이크로 SD, LVDS 인터페이스까지 지원된다. 제조사의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하여 센서 종류의 다변화 및 보드크기도 업체에서 원하는 형태로 맞춤형으로 협의 하에 상품화 지원을 하고 있다.

세연테크 IP 카메라 모듈의 가장 큰 장점은 호환성에 있다. 국내에서 가장 오랜 기간동안 20년 이상 IP 카메라와 CCTV 분야에서 신기술 개발과 신제품 제조에 전념하여, 국내외 관련업계 제조사 및 SI업체, 솔루션 제공업체와 오랫동안 협업을 해 왔다. 또한 고객이 특별한 사양의 소프트웨어 인터페이스나 기능을 요청하면 협의 하에 OEM / ODM 방식으로 지원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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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03, 2020 at 08:39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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