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지프가 공개한 랭글러 4xe는 뛰어난 기능성과 기술력을 가진 환경친화적인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모델로, 레니게이드와 컴패스의 4xe 모델에 이어 글로벌 전기차 라인업에 합류했다.
랭글러 4xe의 PHEV 파워트레인은 소음이 거의 없고 탄소 배출이 없는 순수 전기 추진력으로 최대 25마일(약 40km)을 주행할 수 있다. 배터리 소모로 인한 주행 중단을 걱정할 필요가 없으므로 매일 전기차로 통근하는 사람에게도 적합하다. 지프 랭글러에서만 느낄 수 있는 오픈 에어링의 자유로움과 더불어 가장 다재다능하고 친환경적인 오프로드 성능도 제공한다.
지프 랭글러 4xe는 출시하는 국가에 맞춰 설계된 EV 충전 포트 플러그를 탑재해 전 세계에 판매될 예정이다. 유럽, 중국 및 미국에는 2021년 초까지 출시될 예정이다.
1962년 미국에서 탄생한 1963년식 지프 왜고니어는 자동변속기가 탑재된 최초의 사륜구동 자동차로, 모던 SUV의 선구자이다. 1984년식 그랜드 왜고니어는 마력과 토크가 대폭 개선됨은 물론 다양한 편의사양이 적용돼 프리미엄 SUV의 시작을 알린 모델이다. 유려한 디자인의 왜고니어 전면 디자인은 프리미엄 모델의 품격을 이어왔다.
왜고니어와 그랜드 왜고니어의 양산 버전은 내년에 출시될 예정이다. 그랜드 왜고니어의 양산 버전은 3개의 4x4 시스템, 지프의 유명한 쿼드라 리프트(Quadra-Lift) 에어 서스펜션, 독립형 전후 서스펜션을 통한 프리미엄 주행 다이내믹스, 독보적인 견인력, 강력한 성능, 첨단 기술, 안전성, 연결성, 그리고 새로운 차원의 편안한 승차감과 승차 인원을 자랑한다.
[박소현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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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04, 2020 at 07:3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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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랭글러 4xe PHEV`와 `그랜드 왜고니어 콘셉트` 공개 - 매일경제 -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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