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로 인공관절 수술로봇 공급 시작
큐렉소는 3분기부터 인도에서 인공관절 수술로봇 판매 매출이 인식될 것으로 예상됨. 8월 초 인도의 메릴헬스케어(Meril Healthecare)에 인공관절 수술로봇인 큐비스-조인트(CUVIS-joint)를 공급한 것으로 파악됨. 메릴헬스케어는 인도 임플란트 시장 점유율 2위를 차지하는 기업으로 동사와 5.5년간 최소 53대의 대규모 수출 계약을 체결함. 4분기 4대 이상, 2021년도 10대 이상의 큐비스-조인트가 공급될 것으로 예상됨. 단지 인도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해지면서 대면 교육 등의 오프라인 마케팅이 어려워지고 제품 수송을 위한 항공편 확보가 어렵기 때문에 공급 시기가 변동될 수도 있음
3분기 중 3개 종류의 의료로봇 제품 모두 판매
3분기에 국내 병원에 동사가 보유한 3개 종류의 의료로봇 제품을 모두 공급함. 큐비스-조인트는 중앙대병원과 힘찬병원, 큐비스-스파인은 연세 신촌 세브란스병원, 모닝워크 2대를 전북대병원과 새롬재활요양병원에 납품함. 4분기부터 직접 영업을 통해 수술로봇을 추가적으로 국내 병원에 공급할 것으로 예상됨. 동사는 이미 THINK Surgical Inc의 수술로봇인 ROBODOC과 TSolution을 국내 20대 이상 판매했고 소모품 공급 및 유지보수를 진행함. 따라서 기존 제품의 교체 주기가 다가오거나 소모품을 공급하던 병원 중심으로 신제품 공급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됨
하반기 신규 수술로봇 판매로 실적 개선
2020년 매출액 380억원(YoY +10.5%), 영업손실 -5억원(YoY 적지)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됨. 2분기 매출액 92억원, 영업손실 -4억원(1분기 영업손실 -8억원)을 기록함. 3분기부터 수술로봇 판매 매출이 추가되기 때문에 적자폭이 빠르게 축소될 것으로 전망됨. 2021년은 인도로 10대 이상의 수출이 예상되고 신제품의 국내 공급이 본격화되기 때문에 연간 흑자전환이 전망됨
September 25, 2020 at 09:01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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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렉소(060280) 글로벌 의료로봇 전문기업을 위한 첫 발걸음 -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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