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손흥민(28·토트넘 홋스퍼)은 개막전에서 전체적으로 부진했던 토트넘 선수들 중에서 그나마 괜찮은 활약을 펼친 것으로 보이지만, 후반전 부진을 꼬집는 평가도 존재한다.
스포츠 방송 'ESPN'은 13일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트넘-에버턴간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를 마치고 손흥민에게 팀내 최다인 평점 6점을 매기며 '불타는 집과 같은 움직임으로 인사이드를 파고들었다. 에버턴 수비수들에게 모든 종류의 문제를 안겼다. 하지만 후반전에선 그 압박감이 사라졌다'고 꼬집었다.
손흥민은 전반 좌측면에서 시무스 콜먼을 앞에 두고 번뜩이는 드리블과 예리한 패스로 차이를 만들었다. 에버턴전에서 기록한 3개의 키패스와 2개의 슈팅 모두 전반에 나왔다. 하지만 후반 10분 도미닉 칼버트-르윈에게 결승골을 헌납한 뒤 반전을 도모해야 할 후반 상대적으로 잠잠했다는 평가.
영국공영방송 'BBC'도 '손흥민은 스퍼스 선수들 중 가장 위협적이었다. 특히 전반전 케인과 알리에게 찬스를 제공했다'며 전반전 활약상을 조명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September 14, 2020 at 06:33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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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턴 수비의 골칫거리였지만, 후반에 사라져" 손흥민 향한 혹평도 -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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